안성3.1운동기념관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안성3.1운동기념관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최규장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장과 김포시 관계자가 안성시에 방문하였으며, 이상우 문화관광과장과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념관 소개와 협약취지, 협약서 서명, 환담 순으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충시설 활성화와 청소년 역사인식 함양을 위한 공동 노력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사 및 역사 정보제공 및 자료지원 ▲현충시설 활성화 추진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활동 ▲양 기관의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을 통한 상호 협력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반을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독립운동 기념관 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현충시설 활성화와 청소년 프로그램 등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은 2014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작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7개 독립운동 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해외의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대내외적 협력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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