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청렴 이행시 짓기 대회

안성시 원곡면사무소는 지난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청렴 이행시 짓기 대회’의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이행시 짓기 대회’에는 원곡면 전 직원이 이행시에 도전에 총 13작품이 제출됐고, 직원들이 1차적으로 투표해 선정한 4건을 대상으로 원곡면사무소 방문 민원인들이 2차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 청렴 이행시로 우연희 주무관의 ‘청렴한 날도 마음 찌푸린 날도, 렴(염)려되는 날도 즐거운 날도 마음속에 한 점 부끄럼이 없어라!’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청렴이란 밝은색깔로 우리 마음을 렴(염)색해 보세요’ 등 참신한 이행시들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 이행시는 원곡면사무소 전광판에 홍보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원곡면 우연희 주무관은 “청렴 이행시 짓기 대회에 참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과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주덕 원곡면장은 “청렴 이행시 짓기 대회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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