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중요성 커짐에 따라 강의경연대회 개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경기도 강의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8월 30일 용인시 소재의 콘도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평택의용소방대 김혜정 대원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생활안전분야 및 심폐소생술 분야의 역량 강화와 교육 능력 향상 등을 위해 개최되었다.

평택의용소방대원의 경연 주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 박동하도록 도움을 주는 응급 장비이다.

AED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평균 생존율은 9%로 낮으나 AED를 사용한 경우 평균 생존율은 50%로 5배 이상 높다. 또한 심정지 발생 5분 이내 AED를 사용한 경우 평균 생존율은 80%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김승남 서장은 “큰 대회에서 수상해 평택의용소방대를 빛내주어 감사하다.”며 “생활안전 분야 등의 교육이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 속의 시민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골든타임 내 올바른 AED 사용으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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