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녹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21일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에 위치한 운수저수지의 수질관리와 쾌적한 수변환경 제공을 위해 녹조 방제를 실시하였다.

최근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면서 수질 오염물질 유입량이 증가하고, 수온이 높아 조류 발생이 빠르게 진행되어 녹조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녹조방제 작업은 환경부 인증 친환경 녹조제거제를 저수지 수면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안성지사는 관할 지역내 농업용저수지 11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녹조발생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녹조 발생 징후가 나타날 경우에는 선제적 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지사장은 “체계적 녹조관리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수질을 유지하고,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한 수변환경을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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