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버스 동행 시민 모니터단 모집 (사진= 안성시 제공)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관내 시내버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하는 자원봉사자 형태의 '안성맞춤 버스 동행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버스 배차 간격, 난폭운전 등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황 조사와 개선안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총 30명 규모로 학생, 성인 남성,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이다.

모니터단은 평가 방법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활동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4회 버스를 탑승하고 평가해 평가 결과 및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출하게 되며 활동 시간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도출될 의견과 평가 결과가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정책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될 이번 안성맞춤 버스 동행 시민 모니터단에 평소 통학, 출퇴근 등으로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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