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언제든지 정신건강 무료 상담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사진= 평택시 제공)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적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평택시민을 위해 정신건강상담실(송탄보건소 1층)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정신건강상담실은 주중 09:00~18:00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무료 검사와 정신건강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상담실을 통해 평택시민의 정신과적 문제 해결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 관심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울증 환자 수는 91만 785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79만 6,364명)과 비교해 14.3% 증가했다. 지난해 환자 수는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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