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사진=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불법 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구축하고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30명과 안성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이 합동으로 편성된 6개 조로 나뉘어 내혜홀 광장을 중심으로 1,2,3동 관할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는 동시에,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을 이용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을 배부하고 스스로 불법 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불법 촬영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하고,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은 휴대하기 편리한 신용카드 크기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곳에서 언제든 활용 가능하게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불법 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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