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설치 (사진=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팽성 대교와 평택국제대교에 방범용 CCTV(폐쇄회로텔레비전)와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팽성 대교와 평택국제대교는 다수의 차량과 사람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전에는 각종 범죄와 수난 사고 등이 발생할 때마다 CCTV가 없어 영상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로 대교를 건너는 보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팽성 대교와 평택국제대교 위 방범용 CCTV 설치는 평택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고, 방범용 CCTV는 평택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내 관제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벨을 통해 관제요원과 긴급통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는 시민 안전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총사업비 5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방범 CCTV 신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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