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사진=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노후하고 영세한 세탁업소의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를 하고 1년 이상 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세탁업소이며, 지원범위는 외관 환경개선, 내부 인테리어 공사, 노후 설비 교체, 위생·방역 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의 80%(최대 1백만 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인수 식품정책과장은 “환경개선비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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