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성시 제공)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의 특산품을 홍보하는 체험 프로그램 ‘아이엠그라운드 안성 소개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5대 특산물로 포도, 배, 쌀, 인삼, 한우가 있는데, 그중 안성 포도가 가장 유명하다고 전했다.

시는 안성 포도는 남프랑스 캄블라제 출신의 안토니오 콩베르 신부가 안성에 성당을 지으면서 미사용 포도주를 제조하기 위해 머스캣 품종을 심은 것이 재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아이엠그라운드 안성 소개하기’는 특산품을 주제로 한 ‘컬러링 스티커 페이퍼’를 통해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이고, 다섯 가지 주제로 매달 다른 내용의 체험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아이엠그라운드 안성 소개하기’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참가비는 무료라고 덧붙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안성의 5대 특산물을 체험하며 학습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지역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안성의 특산물을 학습할 수 있는 행사를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교육 운영담당(☎031-678-25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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