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글로벌 냉동식품(대표 장준)과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글로벌 냉동식품은 올해부터 5년간 안성시에 매월 1백만 원을 기부하고, 안성시는 기부금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사용하기로 협약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장선준 부사장은 ”월 1백만 원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기부액을 차츰 늘려갈 생각이다. 어려운 이웃에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꾸준한 기부가 어려운 것인데도 선뜻 이렇게 지속적으로 기부를 약속하고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법적 테두리 밖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필요한 곳에 지원토록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