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9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점검 사항으로는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백신 구비, 예진표 작성, 과거 접종력 확인)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및 재고관리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으로 미비점이 발견된 경우 즉시 현장 조치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차 점검과 계속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로 오접종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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