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재)평택시 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더 나은 청소년 노동 환경을 위한 평택시 청소년 친화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 친화 사업장’은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관련 사업으로, 평택시 청소년 노동자들을 위한 우수 노동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장을 발굴해 지원 및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금)까지며 평택시 관내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면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청 조건은 총 6가지로 근로계약서 작성 확인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여부, 노동자의 친화 사업장 추천, 휴게시간 준수로 이루어져 있고, 노동을 경험한 청소년의 추천서가 필수요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친화 사업장’ 모집 관련 문의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과 전화(031-646-5435)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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