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년 연속'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 선정돼
2021~2024년 간 75억원 확보…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에 탄력
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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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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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제공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3개 시도‧55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1차 시·도 자체평가와 2차 농식품부 중앙평가에서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33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로 시는 2024년 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총 누적사업비 7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의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과 더불어 농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돼 축산냄새 저감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냄새 저감과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선제 대응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21년부터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을 농가에 설치해 축산냄새 발생을 감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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