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범죄로부터 안전 위해 등산로 및 둘레길 점검 실시
안성경찰서와 함께 8월 24일~9월 4일까지 등산로 8개소 및 둘레길 2개소 점검
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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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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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제공
안성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안성경찰서와 함께 관내 주요 등산로 8개소 및 둘레길 2개소 대상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등산로 입구 CCTV 설치 여부 ▲등산로 가로등 조명 조도 확인 ▲풍도목‧고사목 등 피해 우려 위험목 파악 ▲나무계단 및 안전난간 등 시설물 점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등산객의 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풍도목은 즉시 제거 조치하였으며, 파손된 시설물에 대하여는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4일 안성경찰서와 비봉산 등산로를 점검하고 주요 등산로 및 둘레길 10개소에 안전 수칙을 기재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김진관 산림녹지과장은 “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및 둘레길은 안성경찰서과 협업해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범죄 예방과 안전을 위해 정해진 등산로를 통해 2인 이상 동반 산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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