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가위 앞둔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서

민관 합동점검반, 관내 5개 전통시장 시설물·설비시설 관리실태 확인

임석규 승인 2023.09.19 16:05 의견 0
평택시청 제공


평택시는 지난 12~13일 한가위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일 통복시장‧안중시장‧서정리시장‧송탄시장‧평택국제중앙시장 등 5개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주요 시설물 및 전기‧가스‧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소방서‧송탄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아케이드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신속한 보수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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