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 높인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18일 화성에서 경기남부 시‧군 공직자 설명회 개최
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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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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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지난 1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남부 시‧군 공직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관심‧협조를 얻기 위해 추진됐으며,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 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것”이라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화성시 공직자는 “그동안 경기북부 현실에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표했다.
앞서 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4월에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찾았으며, 6월부터 경기남부 시군을 돌면서 공직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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