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앞둔 화성시, 축제와 함께 미래비전 선포한다

이찬원·이은미·에일리 등 축하공연…드론쇼·루나 빛 축제 등 다양한 행사 연계

임석규 승인 2023.11.20 08:57 | 최종 수정 2023.11.20 09:08 의견 0
화성시청 제공


화성시는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오후 4시부터는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며 드론쇼와 함께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 등의 축하공연 및 루나 분수쇼도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시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에 올 것으로 예상하며,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 유관부서가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랜드 화성과 현대차 남양연구소도 100만번째 시민과 100만 30번째 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데일리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