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사고 예방 위한 화상회의 실시

동절기 선박화재 발생 예방 및 자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상회의 실시

임석규 승인 2023.11.21 14:55 의견 0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는 함정 근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사고 발생 등 선제적 사고위험 예방을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정장 등 경찰관 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해상경계 강화 및 동절기 한파 대비에 따른 자체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위한 효율적인 경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평택해경은 설명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갑판 내 미끄럼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함정 근무 중 낙상 방지 ▲함정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주제 등 잦은 풍랑특보 발효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만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데일리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