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후보 길거리 유세 모습.

 

4·15 총선에서 평택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11일, ‘서정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반려동물 웰빙센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중앙동 마을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공재광 후보는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로서 주민들의 희로애락과 지역의 특별한 멋과 맛을 담고 있는 곳”이라며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 후보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이 반려동물의 올바른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웰빙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후보는 “중앙동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송탄의 정치·행정·상업·금융의 중심지”였다며 “장당근린공원과 이충동 학교부지에 주민편의시설을 조기 착공하여 중앙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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