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칼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건축물의 고찰

최석호 전문위원 승인 2019.07.31 14:06 의견 0
최석호 한국데일리 전문위원(PMP, LEED AP)

세계적으로 산업 발달에 따른 환경오염 및 자연 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란 지구 표면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하며 지구의 기온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적절히 유지되었으나 최근 100여간 가파르게 상승하여 2000년도에는 100년전보다 1도정도 상승했고 향후 100년후에는 최소 1도에서 최대 3.7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구 해빙가속화로 인해 해수면이 최대 82CM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구 기후변화가 걷잡을 수 없게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억제 및  생활속의 친환경제품,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장려하고 국제 사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토 의정서”등을 채택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구의 온실 효과는 온실가스에 의해 나타나는데 온실가스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CO2이며 CO2는 산업 혁명 이후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를 대량 소비하면서 대기 중에 그 농도가 급등하고 수증기와 함께 온실 효과를 유발하여 지구의 연평균 기온을 상승시켜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CO2 발생의 주요 원인은 첫째가 건물, 둘째가 자동차, 셋째가 산업이고 건물이 CO2발생의 첫 번째 원인이라는 의외의 사실과 그래서 건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이다.

또한 현재 사용되는 에너지의 86% 정도가 화석 연료에 의해 공급된다고 한다.
화석연료는 CO2 발생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및 환경 파괴의 주요 요인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최소화시키려는 노력으로 태양열, 지열, 조력, 풍력, 수력, 원자력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런 시설의 건설공사를 위해서는 자연파괴가 뒤따라야 하므로 어떤 것이 친환경인지에 대한 논란은 여론의 양방성이 있다

이런 친환경 트랜드에 맞춰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붐이 일고 있고 친환경 기술을 개발, 적용하는 건축물이 많아지고 있고 친환경 건축은 건축활동 자체보다는 건물 전체의 라이프사이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건축물을 만드는 것이다.

주요 목적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을 절약하며 CO2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초기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축,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친환경 인증시스템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등급을 인정받는 것은 건설프로젝트의 총 비용의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친환경 건물의 건설로 인해 14%의 물 사용 절약, 30%의 쓰레기 배출 줄임, 38%의 CO2 감소, 40%의 원자재 사용 절감, 24%~50%의 에너지 절감, 72%의 전기 사용 절감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 기술을 적용 함으로서 2%~5%정도의 공사비 상승의 효과가 있지만 그 반면 13% 정도의 건물 유지비가 감소되고 그에 따라 건물 가치 7.5% 증가, 투자율 6.6% 증가, 임대료 3% 증가 등의 자산가치가 올라가고 쾌적한 건물 실내 환경으로 인해 건물 근무자의 일에 대한 효율이 2%~16% 정도 올라간다는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