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세대별 맞춤형 케어’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 ‘아동의 권리 보장’ 등을 비전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종합지원대책 수립,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및 아동친화도시 구축 등 세대별 사업을 추진해 시민 행복의 발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1인 가구 종합지원대책 수립은 시민 의견 청취와 종합적으로 접근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관내 1인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은 대덕면 내리 지역주민들과 민·관·경 협의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구축 사업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기본권을 전반에 도입해 아동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입원 아동 돌봄 서비스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20% 확충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프로젝트 ▶첫 만남 이용권 등 각종 출산금 지원 ▶경단녀 창업 및 취업패키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복지 인프라 사업으로는 ▶안성시 가족센터 및 여성비전센터 건립(올해 착공 예정) ▶동부권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올해 준공 예정) ▶다 함께 돌봄 센터 확충(올해 3호점 개소 예정)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아 세대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와 여성, 가족의 행복을 실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을 만들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