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 (사진= 안성시 제공)


안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환)는 지난 10일 해병대 안성시 전우회(회장 박희수), 안성 중앙 어머니방범대(대장 엄영자)와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연계,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사업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상호 지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꾸준히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허브기관인 상담 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망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안성시 전우회 박희수 회장은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교량 역할을 잘 수행하여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

안성시 중앙 어머니방범대 엄영자 대장은 “1388지원단이 발굴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8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무엇보다 신임 센터장님의 청소년에 대한 열정과 응원에 힘입어 올해의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 ·발견 ·구조, 상담 ·멘토, 복지 ,의료 ·법률의 4개 하부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031-676-1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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