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흡연 얘방 인형극 (사진= 평택시 제공)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흡연 예방 인형극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5~7세)에 흡연의 폐해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0개소를 직접 방문해 미취학 아동 1,480명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흡연 예방 인형극 「바다 잠수함 여행」은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해양생물이 등장하여 담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의미와 간접흡연을 피하는 방법 등을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은 물론 가정 및 지역사회로도 교육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아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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