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시티투어 (사진=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2023년 안성시티투어가 오는 25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는 안성시티투어의 주요 코스는 안성의 옛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과 청룡사를 비롯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성팜랜드 ·봄나물 캐기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다고 전했다.

또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박두진 문학관과 사계절 썰매장이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 마당을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참가 비용은 어른, 어린이 2만 4900원부터 3만 4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문화 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역 3번 출구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9번 출구, 동천 간이버스정류장 등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및 날짜별 여행 일정은 안성시 문화 관광 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 및 로망스 투어(☎02-318-1664~5)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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