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 연화마을(대표 이재용)이 지난 24일(수) 삼죽면 사무소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제7회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르신들과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위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안성시 에어로빅·힙합 협회의 에어로빅 공연(김정임 외 5명)으로 무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의 표창패와 안성 연화마을 이재용 대표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자선공연에서는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가수 편승엽, 이태호, 민지, 전지연 교수, 이진욱, 등이 출연해 안성시 관내 5개 읍면동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어르신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점심 식사와 금전수 화분도 나눠드리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안성 허리 편한 병원에서 앰뷸런스를 대기시켜 어르신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했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 연화마을은 2010년부터 매월 안성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 급식을 하고, 2019년 5월에는 안성 연화마을 푸드뱅크를 설립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 및 생활용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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